겨울방학도 어느덧 끝나가는 2월말입니다. 새해부터 지금까지 열심히 공부하느라 조만간 개강을 앞둔 저에게 휴식을 주지 못했네요.
작년 가을, 학과 동기들과 나간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받은 상금으로 이번 여행을 계획하게 되어 1박2일로 경주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모두 풀장이 있는 펜션을 원했기에 풀빌라를 알아보는 중 경주 머물다 풀빌라를 알게되었습니다.


밖의 외관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모던한 스타일로 예쁘게 잘 지어진 모습입니다.


야외 수영장입니다. 아쉽게도 동절기라서 운영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여름에 오게된다면 꼭 이용해보고싶은 수영장입니다.




저희가 머문 숙소는 207호(노키즈존)입니다.
기본 4인실이며 최대 8인까지 사용가능합니다. 2층 구조로 되어 있으며 쇼파, TV, 공기 청정기의 옵션과 깔끔한 구조로 되어있었습니다.
주방도 인덕션과 냄비, 정수기, 컵과 와인잔, 수저, 젓가락, 접시 모두 잘 구비되어있어서 일회용품이나 식기구 등을 굳이 가져오시지 않으셔도 될꺼같네요.(저희도 가져오고 후회했답니다ㅠㅠㅠ)


1층 화장실과 실내에서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는 개별 바비큐장입니다.
풀장에서 놀고 수영복을 탈수시켜줄 탈수기도 보이네요. 바비큐장에서의 전기그릴은 인원수와 전기그릴의 수에 따라 가격이 상이하니 자세한 내용은 맨 하단의 홈페이지에 들어가셔서 확인해보세요!



다음은 2층입니다.
화장실과 2인 침대가 2개씩 있었습니다. 이게 끝인줄알았는데 화장실 왼쪽 문을 열어보니 프라이빗하게 침대가 하나 더 있었습니다! 공간활용에 깜짝 놀랐었습니다.ㅋㅋㅋ 이 방의 단점은 침대 옆에 보일러가 있어 잘 때 문을 닫아 놓고 자게되면 보일러의 열기 때문에 엄청 더울 수도 있습니다!

대망의 개별온수풀입니다!!
성인 6~7명이 들어가서 놀기에 적당한 크기였고 수심도 성인 허리정도 오는 깊이라서 너무 좋았습니다.
특히 온수가 끊임없이 나오고 빠지기를 계속 반복해줘서 물이 더러워질일도 없었고 물도 깨끗하고 따뜻해서 제일 만족했던 시설이 아닌가 싶네요 ㅎㅎ
30도의 온수풀의 가격은 무료이지만 겨울철에 34도의 온수풀을 이용하시려면 이용하루전날 미리 예약하시고 7만원의 추가요금이 발생하니 겨울철에 가시는 분들은 이 점 참고하시는게 좋을거같네요.
참고로 조식도 08:00 ~ 09:30까지 지하1층에서 토스트, 시리얼, 계란 프라이, 컵라면 등이 제공된다고 합니다.
(전날 늦게 자는 바람에 조식은 먹지 못했습니다ㅠㅠㅠ)
경주에 놀러오시는 분들 경주시내와 조금 떨어져있지만 자연을 만끽하며 가족, 연인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싶으시다면 경주 머물다풀빌라 추천합니다.
오셔서 좋은 추억 만들고 가세요~

경주, 머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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